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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대 3분기 최대 매출 기록, 서머너즈 워×글로벌 강세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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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금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 기록 소식을 전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기록한 견실한 글로벌 성과는 물론, 프로야구 라이센스 기반의 야구게임 시리즈들 또한 분기 최대 성적 경신을 이룬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올해 3분기 1,282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85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 중심의 매출 구도도 이어졌다. 컴투스의 3분기 해외 매출은 1,027억 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 성장도 돋보였다. 해당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전체 매출 규모의 52%를 기록, 글로벌 전역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의 이러한 성과의 중심은 ‘서머너즈 워’와 ‘글로벌 시장’을 핵심 키워드로 꼽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로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8월 대규모 업데이트 ‘The Shift’를 진행, 이어지는 9월엔 유저들이 오랜 기간 원해왔던 연속 전투 기능 업데이트 등으로 꾸준히 유저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로 면모를 다진 SWC2020이 온라인상으로 안정적인 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게임 IP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콜라보 등 게임 내, 외적으로 즐길거리를 꾸준히 제공한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 강세도 이어졌다. 지난 2분기 실적 또한 매출 1,47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컴투스는, 당시에도 전체 매출 81.5%가 글로벌 시장 매출에서 발생하는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4분기 컴투스는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기대작 서비스와 M&A의 지속 추진으로 기업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은 역시 ‘서머너즈 워’ I‧P 기반 신작이다.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풀어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그 주인공으로, 오는 21일 글로벌 테스트에 나서며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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