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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계 어벤져스 ‘슈퍼스트링’, 4년만에 출격 임박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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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이 드디어 출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팩토리얼게임즈는 11월 12일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카페 오픈 및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제공=팩토리얼게임즈
제공=팩토리얼게임즈

‘웹툰계의 어벤져스’라 불리는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의 유명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 안에 등장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총 100여 종의 히어로와 몬스터가 등장하며, 캐릭터의 스킬 성장 및 능력 강화를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슈퍼스트링’은 오는 11월 말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실제 게임플레이로 이뤄진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미지의 적들에 맞서 싸우는 테러맨·부활남·신석기녀의 화려한 스킬 연출을 담았고, 악당 아지태와의 몰입감 넘치는 전투 연출을 통해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했다.

사실 이 게임의 역사는 지난 2016년으로 흘러간다. 팩토리얼게임즈의 모회사인 네시삼십삼분(4:33)은 와이랩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슈퍼스트링’의 제작을 공식화했다. 당시만 해도 4:33의 퍼블리싱이 유력했으나, 이후 공은 라인게임즈로 넘어갔다. 2018년 라인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러나 약 2년간 출시가 지연되면서, 팩토리얼게임즈의 자체 서비스 쪽으로 가닥이 잡히게 됐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인기 온라인게임 ‘데카론’ 시리즈를 개발한 이동규 대표를 중심으로 뭉친 개발사로, 지난 2016년 출시돼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로스트킹덤’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슈퍼스트링’ 출시를 통해 게임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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