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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배우들 연기로 ‘K-판타지’ 모험서사 완성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12 18:06
  • 수정 2020.11.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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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초대형 신작 ‘미르4’가 11월 중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주목해야 할 특징으로 ‘세계관’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실제 배우들의 페이셜 캡처를 통해 만들어진 주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한 것이다. 이들이 만들어낸 ‘K-판타지’ 세계 속에서 어떤 모험서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미르4’는 게임 스토리를 특화해 전문 작가 그룹이 집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따라 거대한 모험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우들의 페이셜 캡처를 진행해 생생한 표정을 통한 감정 표현은 물론, 모션 캡처 배우들과 함께 자연스럽고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게임으로 옮겨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것이 위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 손덕 역을 맡은 배우 안재모(제공=위메이드)
▲ 사르마티 역을 맡은 배우 조상구(제공=위메이드)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11월 12일 ‘미르4’ 세계 속 주요 캐릭터로 탄생한 4인의 배우들(안재모, 조상구, 박동빈, 명지연)을 공개했다. 배우 안재모는 끝없는 욕망을 불태우는 비천성의 성주 ‘손덕’을 연기했으며, 배우 조상구는 세상을 등졌으나 세상을 구할 방도를 가진 당대 최고의 대마법사 ‘사르마티’역을 소화했다. 
배우 박동빈은 태평성대를 이루겠다는 명분으로 야심이 사로잡혀 흑룡의 힘을 탐하며 스스로 왕이 된 자 ‘초계’로 변신했으며, 배우 명지연은 암살은 물론 모략과 계략에 능통하며 문무를 겸비한 미모의 이중 첩자 ‘가온’으로 열연했다.

회사 측은 이들 배우 4인방이 ‘미르4’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으며, 모션 캡처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미르’ 세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표되는 수려한 경공 액션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배우들의 명연기로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욱 높인 스토리를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인간군상이 펼쳐갈 ‘미르4’만의 특별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초계 역을 맡은 배우 박동빈(제공=위메이드)
▲ 가온 역을 맡은 배우 명지연(제공=위메이드)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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