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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광폭 신작출시 행보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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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마블의 신작 폭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사 핵심 I·P인 ‘세븐나이츠’ 기반 게임들을 비롯해 ‘레볼루션’ 시리즈 등 대형 타이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넷마블은 4분기 들어 굵직한 타이틀을 연속으로 내놓고 있다. 특히 I·P에 대한 갈증을 씻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양새다.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들을 연속으로 내놓고 있는 점에서다. 지난 11월 5일 닌텐도 e샵에 출시한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비롯해 ‘세븐나이츠2’를 11월 1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카밤의 신작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12월 17일 론칭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마블’ I·P 기반의 게임인데다 전작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도 북미 시장의 최정상을 석권했다는 점에서, 출시 이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같은 기조는 2021년 신작 파이프라인까지 이어진다. ‘니노쿠니’ I·P 기반의 신작 ‘제2의 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지스타 2019’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타이틀로,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작화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모바일게임 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레볼루션’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무기 및 영웅 변신 시스템을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직접 변신하거나 해당 영웅들이 사용하던 무기를 부분 변신해 사용하는 등 다양한 조합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마블 퓨처 레볼루션’ 역시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마블 퓨처파이트’에 이어 마블과의 2번째 합작으로, 게임의 개발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개발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블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가 될 예정이며, 방대한 세계관을 담아낼 것으로 예상돼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줄 것으로 관측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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