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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 바빌론 문명 및 지도자 함무라비 공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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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와 파이락시스는 ‘문명 6 – 뉴 프론티어 패스’ 4번째 DLC의 바빌론 문명과 지도자 함무라비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바빌론 왕조의 6대 왕인 함무라비는 함무라비 법전을 제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함무라비 법전은 범죄 처벌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유죄임이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임을 가정하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확립한 최초의 법전 중 하나다.  또한, ‘문명6’에서 바빌론의 ‘에누마 아누 엔릴’ 능력은 유레카 발동 시 과학 보너스를 제공하며, 턴마다 생성되는 과학의 양을 감소시킨다.
 

함무라비 특유능력인 ‘법전’은 각 특수 지구를 건설했을 때 해당 지구에서 가장 생산 비용이 적은 건물을 무료로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정부 청사를 제외한 모든 특수 지구를 처음 건설할 때마다 보너스 사절단도 제공한다.
 

바빌론의 특유 고대 시대 근접 유닛인 ‘사붐 키비툼’은 이동력과 시야가 넓은 중기병과 경기병을 상대로 추가 전투력이 적용되는 유닛이다. 특유 건물 ‘플라굼’은 관개를 개발하면 잠금해제되며, 물레방앗간을 대체하고 추가 생산력과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도시가 강과 인접해야 건설할 수 있으며, 모든 담수 타일에서 생산되는 식량을 증가시킨다.
 

뉴 프론티어 패스의 콘텐츠는 2021년 3월까지 두 달마다 한 번씩 업데이트되며, 4번째 DLC인 ‘바빌론 팩’은 11월 19일에 윈도우 PC, PS4,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맥 및 리눅스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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