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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평가 얻은 ‘데몬즈 소울’, 소니 개발사 인수설 ‘솔솔’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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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소니 PS5와 함께 출시된 독점 론칭작들의 초반 평가가 나뉘고 있다. 그중 유일하게 PS5 단일 독점으로 데뷔한 ‘데몬즈 소울’이 압도적 호평 행진을 연출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게임의 고평가와 더불어 소니가 해당 게임 개발에 참여한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이어져 더욱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사진=SIEK 제공

이와 관련해 ‘데몬즈 소울’은 메타크리틱 15개 이상 리뷰 등재, 평점 90점 이상에게 주어지는 ‘머스트 플레이’ 마크를 획득, PS5를 대표하는 첫 독점 타이틀의 자존심을 세웠다.
현재 ‘데몬즈 소울’은 메타크리틱을 통해 총 16개 리뷰 기준 평점 93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저 점수 또한 8.8을 기록하고 있다. 평점에 반영된 리뷰 중 4개 매체가 100점 만점을 부여했으며, 가장 낮은 점수 또한 84점으로 높은 점수대를 유지했다.
리뷰를 남긴 매체 다수는 ‘데몬즈 소울’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이유로 ‘빼어난 리메이크 완성도’를 보여준 블루포인트 게임즈에 대한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데몬즈 소울' 메타크리틱 공식 페이지

한편, SIE 재팬 스튜디오와 함께 ‘데몬즈 소울’의 개발에 참여한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기존 게임의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 버전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개발사다.
‘데몬즈 소울’ 이전에도 ‘완다와 거상’,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갓 오브 워 콜렉션’ 등의 개발을 맡으며 소니의 주요 독점작들을 재탄생 시킨 바 있다.
이처럼 소니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던 블루포인트 게임즈인 만큼, 최근의 경우 소니가 당사를 인수하며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당시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던 해당 루머는, 소니가 블루포인트 게임즈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데몬즈 소울’의 성과가 마지막 관문이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데몬즈 소울' 이전부터 소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소니의 블루포인트 게임즈 인수가 사실로 드러날지 여부는 현 시점에선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데몬즈 소울’이 거두고 있는 호평 행진이 기기 및 타이틀 판매량 측면으로도 표출될 경우, 해당 인수 루머는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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