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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 어스’, 10월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1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16 11:34
  • 수정 2020.11.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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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슬로스에서 개발한 ‘어몽 어스’가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출처=이너슬로스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보고서를 통해 ‘어몽 어스’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가장 많이 내려받은 모바일게임이라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어몽 어스’의 10월 다운로드 수는 약 7,480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몽 어스’를 가장 많이 내려받은 국가는 인도로, 전체 다운로드 비중의 15%를 차지하며 11.5%를 기록한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어몽 어스’의 뒤를 이어 다운로드 수 2위를 기록한 모바일게임은 사이보 게임즈의 ‘서브웨이 서퍼스’였다. 2012년 출시된 ‘서브웨이 서퍼스’는 1,98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지난달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해당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어몽 어스’와 마찬가지로 인도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트리플A급 게임인 ‘원신’이 캐주얼 게임이 강세를 보이는 다운로드 부문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10월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원신’은 1,64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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