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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스펠‧스킬석 시스템, 실시간 전략 ‘핵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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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개발 중인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인게임 정보 공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금일 게임의 두 번째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 실시간 전투와 전략적 요소에 대해 소개했다.
 

금일 공개된 개발진 인터뷰 영상에선 컴투스 나경호 기획팀장과 기획팀 소속 곽석환 게임 디자이너가 등장해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백년전쟁’의 실시간 전투의 핵심 중 하나인 ‘스펠’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전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전투와 가장 뚜렷한 차이를 만들게 되는 ‘스펠’ 시스템은, 소환사가 활용하는 비밀카드 및 스킬의 개념이다. 각자 덱 구성에 따라 전투 시 서로의 몬스터는 확인할 수 있지만, 스펠은 확인이 불가능해 전투 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게임 내 예시도 소개됐다. 아군 진영 몬스터 중 무적 및 면역 등 방어적인 스킬을 가진 몬스터가 없지만 소환사의 스펠로 이를 보완하거나, 디버프 역전, 몬스터 공격 광역화 등이 소개됐다.
 

또한, ‘백년전쟁’ 내에는 공격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아 먼저 스킬을 사용하는 유저가 무조건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유저는 제한된 마나 게이지 내에서 어떤 몬스터의 스킬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지 고민하게 되며, 이에 소환사의 스펠 활용까지 더해져 연출되는 전략 싸움이 ‘백년전쟁’만의 전투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백년전쟁’ 내 몬스터들의 스킬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8대 8 대규모 실시간 전투가 이뤄지는 만큼, 각 몬스터들의 스킬 사용 또한 전작과 달리 하나로 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또한 ‘스킬석’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 고민을 제공한다. 기존 몬스터들의 다양한 스킬이 하나로 압축된 만큼, 스킬석을 통해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하거나, 다른 속성의 스킬을 사용하게 만드는 등 기존 캐릭터성 유지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한편, ‘백년전쟁’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이용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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