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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그랑사가’, 모바일 대작 경쟁대열 합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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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의 신작 ‘그랑사가’가 빠른 사전예약 추이를 보이며 하반기 대작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신작 경쟁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제공=엔픽셀
제공=엔픽셀

‘그랑사가’는 지난 13일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이틀만에 100만 명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지난 13일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상세 콘텐츠와 향후 사업 방향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와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사전예약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모양새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오늘의 짤’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함과 동시에 카카오톡 소셜 연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것이다.

무엇보다 하반기 대작들의 경쟁이 펼쳐지는 와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위메이드의 ‘미르4’가 현재 사전예약자 2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출시 임박을 알렸다.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도 이틀만에 100만 명, 9일만에 2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끌어모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도 강력한 경쟁자다.

아직 정식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내년 1분기 출시작도 잠재적 경쟁상대로 분류된다. 엔씨소프트는 11월 16일 자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레이드 & 소울2’의 2021년 1분기 출시를 공식화한 상태다. 엔픽셀과 마찬가지로 메가톤급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이번 ‘지스타 2020’ 출품을 통해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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