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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버스, 인디게임사에 손짓 … 그래픽 리소스 제작지원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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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아웃소싱 스튜디오 봄버스가 인디게임사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와 관련해 봄버스는 지난 11월 13일 한국인디게임협회와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올해 5월 인디게임 육성과 진흥을 도모하고자 출범해 정식 단체로 등록됐다.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과 인디게임 세미나, 인디게임 어워즈, 네이버 인디플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인디 개발사 및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봄버스는 국내 그래픽 아웃소싱 기업으로,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베스파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국내외 유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업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봄버스는 리소스뱅크 게임 그래픽 리소스 제작 지원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리소스뱅크 지원 사업은 인디게임사들을 위해 그래픽 등 리소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경기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진행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에는 봄버스 최원종 대표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오래 근무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게임인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며, 게임을 만들고 출시하는 것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해왔다. 

봄버스는 퀄리티 높은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리소스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게임사와 개발자들이 더욱더 손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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