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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세나2’, 모바일 지각변동 이끄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17 13:56
  • 수정 2020.11.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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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2’가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명실공히 하반기 시장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고착화된 모바일 시장을 뒤흔들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와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뛰어난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 전투와 국내외 이용자에게 큰 반응을 얻은 스토리, 화려한 연출 등 전작의 강점을 한 단계 발전시킨 모습으로 선보인다. 

또한 전략 전투의 재미를 최고치로 전달하기 위해 스킬의 다양화, 15개 유형의 진형, 마스터리 등이 존재하며, 전략적인 팀구성을 요구하는 시나리오 퀘스트, 4인 및 8인 레이드, 결투장(PvP) 등이 주요 콘텐츠로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개발실에 별도로 세븐나이츠 I·P 스토리만 관리하는 전문 팀을 만들어 시나리오 및 캐릭터 설정에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국내 및 해외 각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원작의 요소들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했다는 점 때문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하는 신작이라 그 성과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0위권 내 주요 작품들 상당수가 출시된지 시일이 조금 지난 타이틀이다. 더군다나 ‘바람의나라: 연’을 제외하면 ‘리니지 천하’를 무너뜨린 게임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넷마블 게임이 없다는 점 때문에라도 성공에 대한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한때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강자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간절하다. 간만에 출시되는 넷마블의 플래그십 신작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7대죄’를 비롯해 ‘A3: 스틸얼라이브’를 잇는 흥행세를 기대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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