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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 '스타워즈'로 모바일게임 만든다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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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 징가(Zynga)가 신규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개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는 ‘섀도우 렐름’의 총책임자였던 제프 히크먼(Jeff Hickman)과 ‘스타워즈: 구공화국’ 리드 개발자인 메튜 햄비(Matthew Hemby)가 이끌고 있으며, 징가의 자회사인 네추럴 모션(Natural Motion)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게임의 개발을 위해 리드 디자이너, 디자인 디렉터, 리드 레벨 디자이너 등 25명의 신규 스태프를 채용할 것을 예고했다. 

징가가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해당 시리즈의 판권을 가진 디즈니와 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2018년 진행된 해당 계약을 통해 네추럴 모션이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2014년 디즈니가 출시한 ‘스타워즈: 커맨더’의 서비스 판권을 얻었다. 징가의 프랭크 기보 CEO는 실적 발표에서 두 개의 ‘스타워즈’ 게임이 출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계약 이후 징가의 ‘스타워즈’ 게임 관련 소식이 없던 가운데, 신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인원을 채용하는 것은 네추럴 모션에서 진행 중인 ‘스타워즈’ 모바일게임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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