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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펄어비스↑, ‘조정국면 지속’ 드래곤플라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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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1.88%(3,800원) 상승한 20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34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6,638주, 8,94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신작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지난 11월 12일 실적발표에서 12월 중으로 신작 ‘붉은 사막’을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100여 명의 인력이 ‘붉은 사막’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작인 ‘검은 사막’보다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실적발표 이후 펄어비스의 주식은 4거래인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4.37%(150원) 하락한 3,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4,36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4,36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조정국면이 지속되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9일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3,170원에서 4,055원으로 2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번갈아 ‘팔자’ 행보를 보이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고 서서히 주가가 하락하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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