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0-크래프톤] 감성까지 끌어안는 국가대표 ‘개발명가’
[지스타 2020-크래프톤] 감성까지 끌어안는 국가대표 ‘개발명가’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0.11.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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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장 앞두고 내부정비 박차 … e스포츠 중심 ‘승부겜성’ 메시지 전달

[지령 787호 기사]

크래프톤은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개발의 명가’로 통한다. PC MMORPG ‘테라’를 비롯해 전세계를 배틀로얄 열풍으로 휩쓴 ‘배틀그라운드’까지 오로지 개발력 하나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무엇보다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 증시 상장까지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통합법인+독립스튜디오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크래프톤과 펍지주식회사의 비개발 조직이 합쳐져 통합법인을 출범하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타이틀을 효과적으로 자체 서비스할 수 있는 역량과 스케일을 확보한다. 또한 각 개발조직은 PUBG스튜디오, 블루홀 스튜디오, 캐주얼게임 중심의 제작 스튜디오 등으로 분화, ‘책임 제작’이라는 환경 아래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 창출을 목표로 게임 개발에만 집중한다.
이어 지난 10월 27일에는 IPO(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로 5개의 증권사를 선정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고, 공동주관사로 크레딧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국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으로,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30~35조 원 가량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공모 규모만 약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 2020’에서 크래프톤은 ‘승부겜성’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승부겜성’은 이 두 게임 속의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통해 단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짜릿한 ‘게임의 감성(겜성)’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3’를 비롯해 PC MMORPG ‘엘리온’을 선보인다. 프로 선수들이 벌이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 및 스트리머들이 함께 하는 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출품작]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2020’에서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CS3 ASIA’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16개 프로 팀이 하나의 전장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 팀으로는 OGN 엔투스,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e스포츠, 그리핀, VRLU 기블리, OP.GG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유명인들이 출연하는 ‘배그겜성 e스포츠 클라-쓰’를 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전문 특수 학교에 입학한 유명인들과 스트리머들이 ‘PCS3’ 관련 에피소드와 토크를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성승헌, 김블루, 에일리, 우기 등이 함께한다.

엘리온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준비 중인 PC MMORPG 신작이다. 전투의 본질에 집중한 논타깃팅 액션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진영간 협력과 갈등의 구도를 담은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았으며, 오는 12월 10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은 자사의 ‘승부겜성TV’를 통해 ‘엘리온’의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11월 21일과 22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엘리온 원정대’에는 인기 스트리머 침착맨과 따효니, 옥냥이, 매직박, 최광원 등이 함께 출연, ‘엘리온’ 던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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