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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1인승 바이크 추가 … 9.2 업데이트 진행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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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는 11월 18일, 자사의 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 9.2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1인승 이동수단인 ‘더트 바이크’를 추가한다. 해당 이동수단은 ‘카라킨’을 제외한 모든 맵에서 스폰되며, 일반 매치 외에도 커스텀 매치와 훈련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더트 바이크’는 기존 모터사이클 스폰의 절반을 대체한다. 최대 130km의 속력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서스펜션이 특징이며, 거친 지형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또한, 탈 것을 운전하면서 보조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운전 중 총기 재장전시 차량 조종 감도 및 운전 속도가 떨어지며, 탈 것의 형태와 동승자 여부에 따라 운전자 위치에서 사격할 수 있는 방향과 각도가 제한된다. 해당 기능은 보트류와 BRDM을 제외한 모든 이동 수단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총기 밸런스 조정을 실시한다. 모든 보조 무기의 조준이 더 정확해지고 헤드샷 및 팔다리 피해량은 커지는 반면, 과도한 조준 보정을 막기 위해 레이저 포인트 사용과 엎드리기 자세는 어려워진다. 이동 시 빠른 속도로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도록 무기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등 전반적인 밸런스를 조정한다.

한편, 매치 시작 전 다른 이용자와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신규 팀 찾기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 ‘함께할 팀 찾기’ 중임을 알릴 수 있으며, 목록에 있는 다른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아울러 ‘로비 채팅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시작 전 팀원들과 대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라킨 모션 코믹스에 등장한 ‘사디야’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배틀 브라이드 패스’가 전용 페이지로 별도 운영된다. 프리미엄 트랙으로만 구성된‘배틀 브라이드 패스’는 매치 플레이를 통해 얻는 경험치를 바탕으로 최대 15레벨까지 보상을 제공한다. 구매 후 28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16일 점검 종료 전까지 판매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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