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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0-네오위즈] 플랫폼 확장과 개발 집중, PC에 '초점'

PC게임 중심 참가, 플랫폼 확대 눈길 … 개발 집중 산물, PC MMO 다크호스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8 10:49
  • 수정 2020.1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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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7호 기사]

네오위즈는 올 한해 신작 개발, 퍼블리싱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소식과 함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퍼블리싱을 통한 플랫폼 확대와 자체 개발 집중 등 매출 구조 다변화 움직임을 또렷하게 가져갔다는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지스타 2020’ 무대에 선보이는 게임들 또한 다채로운 구성을 갖췄다. 자사의 개발력이 집약된 PC MMORPG 신작은 물론, 퍼블리싱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인디게임 라인업까지 총 8종이 소개된다.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모바일게임 중심의 행사로 펼쳐지곤 했던 ‘지스타’ 무대에서 8종의 출품작 중 7종이 PC 플랫폼에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은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타이틀로, 기존 Xbox One, PS4 콘솔로 글로벌 서비스해온 게임을 PC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개발 중이다. 이미 두 차례에 걸친 지스타 사전방송을 통해 첫 인상을 남긴 ‘블레스 언리쉬드’는, 경쟁사들의 PC MMORPG 신작에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갖췄다는 평과 함께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네오위즈의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 더스트’가 향후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한편, PC로 출시되는 인디게임 6종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턴제 전략시뮬레이션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이하 플레비 퀘스트)’, 로그라이트 액션 ‘댄디 에이스’와 함께 횡스크롤 액션으로 꾸며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 ‘메탈유닛’이다.
 

네오위즈는 ‘지스타 2020’ 참가에 있어 ‘네오위즈 ON’, ‘네오위즈 NEXT’라는 이름으로 자체 제작 방송을 선보인다. 행사 사전방송 기간 진행되는 ‘네오위즈 ON’을 통해 게임소개와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개막일인 11월 19일 ‘네오위즈 NEXT’에선 출품하는 8종 모두를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출품작]
블레스 언리쉬드 PC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은 화려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전투’의 재미에 집중한 PC MMORPG다.

브라운 더스트
 

‘브라운 더스트’는 가볍지만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하는 턴제 방식의 전략 RPG다. 공격 순서, 스킬 범위 등의 요소를 고려하는 용병 배치로 전투 방식의 차별화를 더했다.

플레비 퀘스트
 

‘플레비 퀘스트’는 십자군 시대, 동서양의 충돌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장의 상황과 특징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댄디 에이스
 

‘댄디 에이스’는 다양한 마법 카드와 플레이 스타일이 존재하며, 로그라이트 장르인 만큼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전략을 찾는 재미가 핵심이다.

스컬
 

‘스컬’은 로그라이트와 플랫포머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12월 PC버전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후 콘솔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망여각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블레이드 어썰트
 

‘블레이드 어썰트’는 SF콘셉트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4종의 캐릭터와 각각 3종의 고유 무기가 존재하며,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무기를 전환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메탈유닛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 및 아이템이 사라지는 등, 로그라이크적인 특징도 갖추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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