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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재건 나선 T1, 대형 신인 ‘케리아’ 영입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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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왕조재건을 위한 두 번째 영입에 성공했다.
 

출처=T1 공식 SNS

이와 관련해 T1은 공식 SNS를 통해 DRX와 계약을 종료한 ‘케리아’ 류민석이 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T1은 지난 11월 13일 롤드컵 우승 코칭스태프 ‘대니’ 양대인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에 이어 ‘케리아’까지 영입하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케리아’는 데뷔 전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매드라이프’ 홍민기, ‘마타’ 조세형의 뒤를 잇는 역대급 서포터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그는 데뷔 시즌인 2020 LCK 스프링에서 전체 POG 포인트 3위에 올랐고, LCK 퍼스트 팀 및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케리아’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전 소속팀 DRX의 LCK 서머 시즌 결승, 롤드컵 8강에 진출에 일조했으나, 그때마다 담원 게이밍에 막히며 우승컵을 드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FA 시장에 나온 서포터 중에서는 대어급으로 평가받았고 결국 T1 소속으로 첫 프랜차이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입단 이후에는 기존 T1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와 주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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