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을 이벤트의 중심으로 세운 인디게임 쇼케이스가 열린다. 신생 쇼케이스 ‘인투 더 인디’가 탄생 소식을 알렸다.
‘인투 더 인디’는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이 직접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게이머들과 함께 소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다.
주최측은 “국내엔 많은 게임 행사가 있지만 개발자가 게임을 이야기 하는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는 이유와 함께 ‘인투 더 인디’ 쇼케이스의 배경을 밝혔다.
쇼케이스에서 선을 보이는 게임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출시될 예정인 인디게임 10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게임들은 팀 오파츠의 ‘프로스토리’, 21세기덕스의 ‘크로노 소드’, 이즐의 ‘QV’, 팀호레이의 ‘페어리라이츠’, 싱글코어 게임즈의 ‘Frincess & Cnight’, ‘투아이드잭’, 펌킴의 ‘SOWON’, 레미모리의 ‘루바토-오리지날 콤플렉스-’, 스튜디오 HG의 ‘메탈릭 차일드’ 등이다.
한편, ‘인투 더 인디’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스튜디오 HG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당일 최초공개 방송을 통해서는 각 개발자들의 게임 키 나눔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