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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레스, 프나틱과 8년 여정 종지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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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에 이어 유럽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을 떠나게 됐다.
 

출처=프나틱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유럽 명문 e스포츠 구단 프나틱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팀에서 8년간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프나틱 측은 ‘레클레스’가 시즌이 끝난 이후 다른 팀과 계약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레클레스’는 프나틱 그 자체를 상징하는 선수다. 커리어 대부분을 프나틱에서 보냈고 팀 소속으로 4번의 리그 우승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LEC 최초 1,000킬과 1,500킬 달성의 대기록을 쓰며 유럽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다. 

프나틱은 “‘레클레스’가 프나틱 소속으로 이뤄낸 업적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제는 한 시대가 끝나고 변화를 맞이할 시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팀 리빌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관계자들은 ‘레클레스’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퍽즈’와 결별한 G2e스포츠를 꼽았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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