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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0-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에픽세븐’ 이은 모바일 기대 신작 2종 ‘첫 선’

‘마술양품점’ 지스타 기간 정식 출시 ‘눈길’ … MMORPG·인디 3종 등 라인업 다각화 계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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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7호 기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올 겨울을 겨냥한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지스타 2020’에서 공개한다.
올해 지스타가 온라인 중심으로 형태를 바꾸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만큼 스마일게이트 역시 신작 중심의 참가로 ‘도전’의 색깔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 2020’을 통해 내놓은 신작은 ‘마술양품점’과 ‘티타이니 온라인’이다. 우선, ‘마술양품점’은 시뮬레이션 장르에 녹여낸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캐주얼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전세계 게이머들과의 상호 작용 및 협력이 더해진 오픈 월드 MMORPG다.
두 신작 모두 그간 스마일게이트에서 선보인 적 없는 개성과 함께 게임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게임은 스마일게이트가 대박 흥행을 낸 모바일 타이틀 ‘에픽세븐’의 뒤를 잇는 후속작들이다. ‘에픽세븐’의 경우 올해 국내외 서비스 2주년을 맞는 등 대표작으로 건재함을 뽐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들 신작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 중 ‘마술양품점’은 현재 사전 예약 중으로 11월 17일 지스타 개막 이틀 전에 출시된다. ‘마술양품점’의 경우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그룹사 전체에서 보면 주력작인 ‘크로스파이어’가 자체 개발을 통해 PC온라인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것과 같이, 모바일게임에서도 이와 같은 입지를 다질 신작 출시를 기다리고 있을 만하다.
‘마술양품점’은 내부에서도 이 같은 기대를 품고 공을 들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에픽세븐’을 통해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마술양품점’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인게임 정보들을 지스타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 이용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 고디안 퀘스트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 및 지원 전략에 발맞춰 이번 지스타에서 ‘인디게임 3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로그라이트 슈팅 액션 ‘루시의 일기’, 타워디펜스 ‘리로드’, 덱 빌딩 로그라이트 ‘고디안 퀘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준비한 신작은 지스타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하며, 신작들에 대한 정보와 미공개 영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출품작]
마술양품점

▲ '마술양품점'

‘마술양품점’의 기반이 되는 장르는 시뮬레이션게임이지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플레이 만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가게를 증축하고, 각종 가구로 꾸미며 마술양품점을 운영하는 한편, 탐험, 크래프팅,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술양품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지스타 개막 이틀 전인 11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타이니 온라인
이전까지 정식으로 공개된 정보가 전무했던 ‘티타이니 온라인’에 대한 궁금증은 스마일게이트의 지스타 TV 방송을 통해 풀릴 전망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의 핵심은 전세계 유저들과의 상호 협력이다. 드넓은 오픈 월드를 모험하는 유저들로 하여금, 타 국가 유저들과 한 데 모여 파티를 구성, 힘을 합쳐 적을 무찔러 나간다는 콘셉트다.

루시의 일기·리로드·고디안 퀘스트
 

▲ 리로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이번 지스타 2020 무대를 통해 인디게임 3종을 선보인다. 각각은 로그라이트 액션 슈팅 장르의 ‘루시의 일기’, 직접 땅을 파서 길을 만드는 신개념 타워 디펜스 ‘리로드’, 스토브 독점 한글화로 제공하는 덱빌딩 로그라이트 ‘고디안 퀘스트’로 구성됐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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