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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모바일·온라인 4', 12월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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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금일 자사의 ‘FIFA 모바일’과 ‘FIFA 온라인4’의 12월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윈터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각각은 시즌 로스터 업데이트와 및 아이콘 추가 등은 물론, 게임성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병행하며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각오다.
 

사진=넥슨 제공

가장 먼저 전해진 소식은 ‘FIFA 모바일’ 게임 내 해설의 추가다.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이 해설진으로 참여했으며, 양동석 캐스터가 함께했다.
‘FIFA 모바일’의 12월 업데이트의 핵심으로는 ‘엔진 업그레이드’가 자리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렌더링 및 카메라 시점 개선, 시간대 변화 등이 적용될 예정으로, 실제 축구와도 같이 박진감 넘치고 한층 더 어센틱한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진 업그레이드와 함께 60FPS가 지원됨에 따라 한층 더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AI 개선과 카메라 시점 등 편의성 개선이 포함된 매니저모드 1.1,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 결과를 반영한 ‘FIFA 모바일’ 첫 번째 로스터 업데이트도 12월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EA 차이나 스튜디오의 제이스 양은 “한국 유저 분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FIFA 온라인4’의 업데이트 소식도 발표됐다. 발표엔 EA 코리아 스튜디오의 이종민 PD가 자리했다.
우선, 라커룸 기능의 귀환을 알렸다. ‘FIFA 온라인 3’에서 선보여졌던 라커룸보다 더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모습이다. 라커룸은 선수 아이템, 팀 아이템, 영구결번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팀과 선수 각각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영구결번 기능을 통해 선수에 대한 정보를 보존, 등록된 선수의 스쿼드 교체나 판매, 방출 이후에도 정보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클럽 시스템에선 인게임과 웹이 서로 연동됨에 따른 다양한 기능 제공을 예고했다. 인게임 내에서 클럽원 간의 그룹 혹은 1:1 채팅을 넘어 웹을 통해선 클럽 생성 및 관리, 클럽 미션, 통계 및 뉴스와 더불어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선수 성장의 다양성을 높이는 훈련 코치 시스템도 추가된다. 선수별 훈련 코치를 영입 및 배정, 관리할 수 있으며, 선수 특성 강화와 함께 구단주와도 같은 코칭 스태프 관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5번째 NEXT FIELD, 20-21 시즌 기반 로스터 업데이트도 12월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12월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선 11월 26일 업데이트의 경우, 서버렉 업데이트로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카카, 에시앙 등이 포함된 MC(Multi-League Champions) 클래스, 23살 이하 유망주로 구성된 20NG 클래스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베컴’의 아이콘 선수 업데이트도 깜짝 공개됐다. 데이비드 베컴은 온라인과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 12월 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K 리그 베스트 클래스도 함께 추가된다.
 

이번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된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12월 15일 'FIFA 모바일', 17일 'FIFA 온라인 4' 업데이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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