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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버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검열 수정 패치 진행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19 12:36
  • 수정 2020.11.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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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PS 버전 패치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패치는 출시 전 검열 논란이 일었던 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금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타 플랫폼과 동일한 버전으로 변경하는 패치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패치 배포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측은 이른 시일 내에 패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PS 버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Xbox, PC 등 기타 플랫폼으로 출시된 버전의 표현 수위와 동일한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까지의 PS 버전은 신체 훼손 장면, 일부 고문 장면, 참수 장면과 함께 신체 내부 장기가 드러나는 장면 등 잔혹성 부문에 대해 검열이 진행된 바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 특정 장면에서 나타나는 여성 캐릭터의 상의 탈의 노출에 대해서도 검열이 적용됐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이번 패치와 관련해 ‘국내 정식 발매 버전 중 유일하게 다른 검열 기준이 적용된 PS 버전에 대한 국내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월 말 해당 검열 소식이 퍼진 후 국내 PS 게이머들 대다수가 반발하는 의견을 내비치며 논란이 퍼지기도 했다.
당시 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국내 게이머들의 문의 및 항의가 이어졌던 만큼, 국내 게이머들의 여론을 수용하며 개선에 나선 개발사 측의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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