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의 자존심이다. 게이머들이 축제고 함께 즐기는 행사다. 올해 (코로자19로) 외부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스타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메인스폰서로서 일조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스타2020 개막식에 참가해, 게임업계 참가사로서 대표 발언을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스타2020 메인스폰서로 참가해 부산시 일대에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단행했다. 장 대표는 비단 게임홍보 뿐만 아니라 '지스타 행사'를 위한 일이 었음을 전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미르4(미르의 전설4)'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의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올 한해 최대 기대작으로 행보를 이어나가는 단계다. 지스타 프로모션역시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평가다.
일례로 위메이드는 19일 오후 4시 지스타TV를 통해 '미르4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콘텐츠를 알리고 앞으로 향후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 20년전 '미르의 전설'이 출시돼 전 세계를 석권했다. 20년 후 후속작 '미르4'이름으로 당당하게 해외에 진출했다. 이미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임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게임 선두주자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