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루카스필름과 손잡고 개발한 스타워즈 I·P 최초의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이 11월 19일 오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4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 6월 22일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한 이후 원작 및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제대로 켰다. 특히 기존 스타워즈 게임들이 제다이 캐릭터에 치중하는 가운데, 스타파이터를 소재로 들고나와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11일에는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스타파이터들의 화려한 공중전과 영화 내에서 실제 벌어졌던 야빈 전투 등 스타워즈의 대표적인 전투들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이용자가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저항군과 제국군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원작 영화에 등장하는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팔콘, 다스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드 x1, 카일로 렌의 타이 사일런서 등 80여 종이 넘는 스타파이터 수집을 비롯해 육성, 전투, 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출시를 맞아 루카스필름 게임즈의 더글라스 라일리 부사장은 “‘스타워즈’ 첫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을 아시아 지역 스타워즈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머나먼 은하계를 경험하며 ‘스타워즈’를 일상의 게임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