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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아성 깬 ‘세나2’, 국내 구글 매출 2위 ‘등극’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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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신작 ‘세븐나이츠2’가 오픈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 2위 자리를 장기집권하고 있는 NC소프트 ‘리니지’ 형제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매출 최상위권 구도의 변화를 알린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세븐나이츠2’는 지난 18일 오픈 첫 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소식을 알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이후 20일 구글플레이 매출 12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게임은, 21일 3위, 22일 2위를 기록하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지켜오던 매출 1, 2위 순위표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오픈 첫 주말을 보낸 23일 월요일 기준으로 현재 ‘세븐나이츠2’는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NC소프트의 ‘리니지M’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리니지2M’의 출시 이후 매출 1, 2위 구도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다. 그간 해당 구도가 깨진 사례는 단 한차례에 불과하다.
‘세븐나이츠2’ 이전 해당 구도를 깼던 게임은 지난 7월 출시한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유일한 사례다. 현재 ‘바람의나라: 연’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 '세븐나이츠2'는 오픈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세븐나이츠2’는 현재 오픈 이벤트와 출시 초반 빠른 버그 대처 등으로 유저들을 맞이하고 있다. 과연 ‘세븐나이츠2’가 매출 2위를 넘어 ‘리니지M’의 등장 이후 단 한 번도 깨지지 않았던 국내 매출 최상단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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