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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드라마 시리즈 제작 본격화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24 10:38
  • 수정 2020.1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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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실사화가 발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이하 라오어)’ 드라마 시리즈의 제작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출처=더 라스트 오브 어스 공식 페이스북

이와 관련해 HBO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월 20일 ‘라오어’ 드라마 시리즈의 제작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에는 드라마 ‘체르노빌’ 시리즈로 유명한 크레이그 마진과 원작 게임 개발사 너티독의 디렉터 닐 드럭만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집필한다. 이외에도 너티독, 워드 게임즈,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이 제작에 협력할 계획이다.

공식 시놉시스를 살펴보면 ‘라오어’ 드라마는 원작 1편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문명이 파괴된 지 20년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강경한 생존자 조엘이 14세 소녀 엘리를 격리 구역에서 빼돌리기 위해 고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한편, 공식 발표를 맡은 HBO 프로그래밍 담당 부사장 프란체스카 오르시는 “크레이그 마진과 닐 드럭만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선구자”라며 “그들과 함께하는 이번 드라마 시리즈는 원작의 열혈 팬들과 새롭게 유입되는 장르 팬 모두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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