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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WoW 어둠땅’ 정식 출시, 레벨 개편, 신규 콘텐츠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24 10:34
  • 수정 2020.1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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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가 금일 새로운 확장팩의 시작을 알렸다. 실바나스의 음모를 막기 위한 모험, ‘어둠땅’이 금일 정식 출시됐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둠땅’은 지난 2018년 출시된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로, ‘WoW’의 여덟 번째 확장팩이다.
‘어둠땅’을 모험하기에 앞서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레벨업 경험의 개편이다. ‘격전의 아제로스’ 당시 게임 내 최고 레벨 기준은 120레벨이었으나, ‘어둠땅’ 사전 패치를 통해 오리지널 시절과 같은 최고 레벨 60레벨 기준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신규 확장팩 이전 지역에서는 50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하며, ‘어둠땅’에서의 모험으로 60레벨을 달성하게 된다.
‘어둠땅’의 신규 핵심 콘텐츠로 떠오른 것은 바로 ‘성약의 단’이다. 60레벨부터 선택 및 진행이 가능하며, 키리안, 강령군주, 나이트 페이, 벤티르 등 총 4가지 성약의 단이 존재한다. 성약의 단은 고유 대장정 퀘스트, 영예 레벨 보상, 영혼결속, 고유 능력 및 직업 능력 등을 제공한다.
 

24일 출시된 ‘어둠땅’은 총 5개 지역에서의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용자들은 영원한 절망의 구덩이인 ‘나락’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되며, 이후 ‘승천의 보루’, ‘몽환숲’, ‘말드락서스’, ‘오만의 영지’ 등을 탐험하게 된다. 신규 확장팩의 거점 역할을 할 대도시로는 어둠땅에 들어온 모든 영혼들의 정착지, 영원의 도시라 불리는 ‘오리보스’가 자리했다.
그간 ‘WoW’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PvE 콘텐츠도 선보인다. 끝없이 변화하는 던전이자 저주받은 탑인 ‘토르가스트’다. 간수가 지배하는 ‘토르가스트’는 매 입장 시마다 내부가 변화하며, 솔로플레이 및 최대 5인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본 콘텐츠에선 ‘어둠땅’과 함께 개편된 전설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변화와 함께 ‘어둠땅’이 전세계 유저들을 맞이했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는 오전 8시부터 신규 확장팩의 문이 열린 가운데, ‘WoW’가 다시금 전성기 수준의 흥행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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