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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향한 BTS, 컴투스 만났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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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이어 또 하나의 방탄소년단(BTS) 기반 모바일게임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특히, 해당 신작의 경우 글로벌 시장 공략 노하우가 탄탄한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으며 자사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금일 개발사 그램퍼스와 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기반으로한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이니탄’은 BTS 멤버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 시킨 I·P다. 지난 8월 첫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관련 애니메이션이 공개됐으며, 이후 각종 이미지와 광고로 등장하며 전세계 BTS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니탄’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그램퍼스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모바일게임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사로,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의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한편, ‘타이니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의 자세한 장르 및 콘셉트는 현재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웨스턴 등 세계 전역에서 쌓아온 자사의 모바일 서비스 역량으로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이번 만남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 그램퍼스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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