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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데프트’ 김혁규 영입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24 17:40
  • 수정 2020.11.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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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또다시 대어급 선수를 품에 안았다. 이와 관련해 한화생명은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前 DRX 원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팀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처=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데프트’는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데뷔한 7년 차 베테랑 프로게이머다. LPL의 명문구단 EDG로 이적한 이후 전성기를 맞았고, 리그 2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거두는 등 맹활약을 해 중국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LCK로 복귀한 이후에는 kt 롤스터와 DRX에서 각각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추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데프트’ 합류 전에 유망주로 꼽히는 ‘모건’ 박기태와 ‘윈터’ 김요한 선수를 영입한 바 있다. 종합해보면 경험 많은 ‘데프트’와 잠재력 있는 신인들의 조합으로 차기 시즌을 대비할 심산으로 보인다. ‘바이퍼’ 박도현을 떠나보내고 ‘데프트’라는 신무기를 장착한 한화생명의 내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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