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11월 25일,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에 신규 영웅 ‘그레모리’를 추가했다.
‘그레모리’는 마법 속성의 암살자 클래스를 가진 캐릭터로, 주무기인 큐브로 3종의 마수를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원거리 공격형 영웅이다. 각 마수가 보유한 고유 능력을 활용해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적의 진형 붕괴 및 디버프 효과 등의 스킬을 구사한다.
해당 캐릭터는 ‘웅크린 재앙’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무심한 표정과 만사가 귀찮은 듯 누워있는 자세가 특징이다. 게으름뱅이 콘셉트에 맞춰 후드 집업 형태로 제작된 한정 코스튬 ‘드르렁 모드 그레모리’를 추가했다. 해당 코스튬은 스텝업 소환을 통해 최초 10회 혜택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 던전 ‘운명의 빛이 향하는 곳’을 ‘오르벨 중심가’에 오픈했다. 5종의 스토리 던전을 클리어하면 ‘미감정 마도 공학 장비 상자’ 및 ‘신왕의 가호’, ‘전용 보물 선택권(1각성)’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하며, 특별 던전 3종을 통해 ‘전용무기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베른하임’과 ‘카라’, ‘라우디아’, ‘에스커’ 등 영웅 8인의 2020년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선보이고, ‘기억의 단편’에 방패를 버린 기사 ‘반역자 클라우스’의 ‘영웅 특별 던전’을 추가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