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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21’ 정식 출시, 베타 테스트 호평 일색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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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세가가 퍼블리싱하는 축구 매니지먼트게임 ‘풋볼 매니저 2021(이하 FM 2021)’이 지난 24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베타 테스트 당시부터 호평이 이어졌던 만큼, 시리즈 매니아들의 기대감 또한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다.
 

‘풋볼 매니저’ 시리즈는 전세계 축구게임 팬들에게는 ‘악마의 게임’이라 불릴 정도의 별칭을 가졌을 만큼 중독성 높은 게임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매해 신작을 내놓는 것과 달리 게임성 미 플레이 부문에 있어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도 꾸준히 들어온 바 있다.
24일 출시한 ‘FM 2021’은 적어도 그러한 지적에선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매치 엔진의 진화는 물론, 선수 및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 AI 개선, 이적 시장 운용 단계에서의 세밀화 등 다방면에서 큰 폭의 변화를 가져갔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시스템 중 하나로 시즌 리뷰 프레젠테이션을 제공,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겪는 몰입감을 한층 높인 모습이다.
 

베타 테스트 당시의 호평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락커룸 대화, 기자회견,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에이전트 등 축구단을 운영하는 구단주의 역할 수행에 있어 소소한 디테일이 대폭 개선돼 플레이 몰입도가 한층 깊어졌다는 평이다. 또한, 개선된 매치 엔진을 통해 보다 다양해진 선수들의 플레이, 보다 세밀해진 각종 차트 등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베타 이후부터 이어진 스팀 내 ‘FM 2021’에 대한 평가는 게임을 플레이한 후 리뷰를 남긴 이들 중 약 93%가 호평을 남긴 ‘매우 긍정적’ 지표를 받아들고 있다.
 

한편, ‘FM 2021’은 PC 버전 외에도 iOS와 안드로이드용 ‘FM 2021 터치’를 함께 출시했다. 콘솔 버전으로는 오는 12월 1일 Xbox 버전 출시에 이어 연내 닌텐도 스위치 버전 ‘FM 2021 터치’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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