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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음악 콘텐츠로 인기몰이 ‘가속’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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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악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우선, 지난 9월, 해당 게임의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한 곡 ‘전사들’과 게임 내 가상의 밴드 ‘펜타킬’의 곡을 메들리로 편곡하는 등 게임 내 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음악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알렸다.
9월 28일부터 예매를 시작한 해당 콘서트는 11월 9일 기준 좌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는 등의 참여도를 이끌었다.
 

출처=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아울러 가상의 K-POP 그룹 ‘K/DA’의 두 번째 앨범 ‘ALL OUT’의 곡들을 이용해 음악 유튜버들과 협업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존의 곡을 다시 부르는 것 외에도 전자계산기의 효과음을 이용해 곡을 연주하거나 잔잔한 곡조로 편곡하는 등의 협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공식 스토어 상품 판매 종료 4시간 전인 25일 새벽 0시, 해당 협업의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요한 일렉트릭 바흐(J.E.B)’가 ‘안녕하세요? 장사 접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DRUM GO DUM’을 커버하는 곡을 올려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용자들은 “이 사람이 라이엇이랑 콜라보레이션을 하다니”, “다른 곡들도 진행해줬으면 좋겠다”,  “다음 롤드컵 결승 공연에서 뵙겠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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