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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일본 본사 영구 재택 근무 실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26 14:38
  • 수정 2020.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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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스퀘어에닉스에서 영구 재택 근무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퀘어에닉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2월 1일부터 일본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의 재택근무를 영구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퀘어에닉스에서 공개한 재택근무 제도는 ‘재택 기반’과 ‘사무실 기반’ 모델을 결합한 방식이다. 직원들의 근무형태는 최소 3일 이상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 기반’ 또는 주 3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무실 기반’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자격이 되는 모든 직원은 '재택 기반'으로 지정되나, 부서장은 일부 직책이나 관련 업무의 성격에 따라 근무형태를 ‘사무실 기반’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직원의 업무 강도에 따라 1달 기준으로 모델 변경이 가능하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6월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를 근거로 재택근무 시행 첫 달인 12월에 직원들의 약 80%가 집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영구 재택근무 제도가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넘어 유연하고 다양한 근무환경의 조성, 직원의 생산성 및 워라벨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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