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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올스타전 최종 라인업 발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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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2020 LoL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및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각 지역별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에 참여할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LCK에서는 T1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 담원 게이밍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담원 게이밍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팀에서 만나 함께 경기를 펼친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올스타전 참가로 2014년 이래 7년 연속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유독 올스타전과 인연이 없었던 ‘데프트’ 김혁규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첫 참가를 확정 지으며 지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LCK 올스타는 오는 12월 18일 약소 지역 리그와 4대 리그인 LCK(한국), LCS(북미), LEC(유럽), LPL(중국)이 맞붙는 ‘언더독의 반란’ 스테이지와 레드불 1대 1 특별 경기에 참가하며, 12월 19일 진행되는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의 ‘올스타전’에서 LPL과 맞붙을 예정이다.

전 LoL 프로 선수와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국 지역 인플루언서로는 지수소녀, 호진, 소우릎, 나라카일, 인간젤리가 참여하며, 전 LoL 프로 선수는 마린과 앰비션, 폰, 프레이, 마타 등이 참석해 2020년 LoL e스포츠의 화려한 마무리를 함께 장식한다.

한편, 올스타전은 전 세계 LoL 플레이어와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로,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언더독의 반란’과 ‘별들의 전쟁’ 등 두 개의 스테이지가 새롭게 도입돼 한층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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