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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 브라질 진출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6.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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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브라질에 진출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브라질 게임업체 레벨업 인터랙티브(대표 안드레아 베드리코베치)와 자사의 SF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브라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CCR은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브라질의 RF온라인 마케팅,서비스 운영 및 2차 저작물 사업 권한을 가지게 된다.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게임업체 레벨업의 브라질 지사로 현지에서 국내 게임 '라그나로크'를 서비스하고 있다. 레벨업 인터랙티브 안드레아 베드리코베치 대표는 “브라질에서도 온라인 게임을 즐기려는 청소년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RF온라인'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라그나로크' 서비스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RF온라인의 성공적인 브라질 시장 안착에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이 남미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선 포르투갈어을 사용하는 브라질을 첫 진출 국가로 삼았다”며 “하반기 안으로 멕시코, 칠레 등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머지 남미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체결로‘RF온라인’은 유럽 28개국과 미국·일본·중국·대만·필리핀 등 전세계 34개국에 진출하게 됐으며, 수출액만으로 1천만달러를 넘는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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