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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동화풍으로 돌아올 ‘유비의 오픈월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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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오는 12월 3일 자사의 신작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을 출시한다. 올해 ‘와치독’, ‘어쌔신 크리드’ 등 자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의 신작을 출시한 데 이어, 오랜만에 신규 I‧P를 선보이며 유저들을 마주한다.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유비소프트 퀘벡 스튜디오의 주도 하에 개발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신화 속에서 신들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 ‘티폰’이 세상을 혼란으로 물들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 신화와도 같이 게임 또한 인간인 주인공이 등장하며, 주인공은 ‘티폰’을 막기 위한 여정 가운데 다양한 신들과 만나고, 그들에게 힘을 얻으며 영웅담을 펼치게 된다.
또한, 게임 내에서 마주하게 되는 신화 속 인물들과 괴물들은 모두 실제와 가까운 디자인이 아닌 동화풍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그려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각종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분위기가 어두운 서사시가 아닌, 유머가 함께하는 밝은 분위기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사진='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트레일러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다방면에 걸쳐 유비소프트의 향후를 가늠할 도전작에 가까운 형태가 될 전망이다. 장르 부문에선 자사가 꾸준히 개발해왔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를 유지했지만, 그래픽 스타일, 신생 I‧P 등 여러 측면에서 변신을 꾀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파크라이’, ‘레인보우식스’ 등 자사 핵심 라인업의 경우 디테일한 배경 디자인, 사실적인 그래픽 노선을 고수해온 바 있다. 신규 I‧P인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또한 연말 시즌을 맞이하며 PC 및 콘솔 플랫폼 전반을 통해 출시되는 만큼, 이러한 변신에 유저들의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간 공개된 정보를 통해선 화려한 액션과 수많은 아이템 파밍 요소, 게임 내 곳곳에 배치된 퍼즐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요소들 모두 유비소프트의 여타 신작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콘텐츠지만, 보다 캐주얼해진 외형에 따른 차별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모습이다.
 

한편,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오는 12월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PC버전을 비롯해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등 거치형 콘솔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서도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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