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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의 슬로우 스타트 … 톱10 진입 가시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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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출시한 신작 ‘미르4’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일보한 게임성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이끌어내며 업계 내외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지난 11월 25일 정식 출시된 ‘미르4’는 현 시점 국내 게임업계에서 최고의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4대 분기 플레이(사냥, 채집, 채광, 운기조식)를중심으로 한 진보된 게임성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 원스토어 매출 1위 등 상업적으로도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7일 58위로 시작해 다음날 27위에 올랐고, 주말 기간을 거쳐 13위까지 순위를끌어올렸다. 다만 일찌감치 톱10 진입을 기대했던 업계의 예상보다는 조금 더딘 모양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내부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실제로 매출 상승을 위한 프로모션도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11월 30일 인기 순위 1위를 기념해 빠른 성장을 돕는 ‘전투 지원 패키지’ 및 ‘소환플러스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패키지만큼의 금화와 보너스 상자를 추가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여기에 4금화부터 44, 444, 4444금화까지 구매 가능한 다채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게임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미르4’가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입성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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