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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콘텐츠 일정 주파한 ‘삼국지난무’, 향후 계획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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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와 스퀘어 에닉스가 공동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삼국지난무’가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국가 대항 콘텐츠 ‘천하전’을 마치며 게임 내 주요 콘텐츠의 첫 번째 주기를 마쳤다.
지난 11월 16일 첫 오픈 이후 현재까지 유저들의 피드백과 보완사항을 수시로 파악한 개발진은, 개발자노트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힌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삼국지난무’ 개발진은 정식 서비스 이후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그간의 서비스와 향후 이뤄질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 신규 무장 업데이트 계획과 관련해 기존 2주 간격 1~2종 무장 추가 계획에서 2~3종으로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현 시점 이용자들의 주된 덱 편성에 혼란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규 무장 추가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장 활용에 대한 신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추후 수집 이벤트를 통한 전용 무장, 무장 능력치 상을 및 신규 의상을 제공하는 ‘애정도’ 시스템, 무장 보이스를 통한 이용자 생일 축하 등이 준비 중에 있다.
 

시나리오 및 대토벌전 분야에선 스퀘어 에닉스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시나리오는 기존 계획보다 일부 앞당겨 12월 신규 외전, 오는 2021년 1월 신규 열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국지난무’ 오리지널 시나리오 추가 및 오는 2021년 1월 신규 대토벌전 ‘올돌골’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인 난무전과 천하전은 콘텐츠 재미를 저해하는 유령 연합 제외와 더불어 천하전 참가 연합 숫자 조정, 콘텐츠 보상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로는 ‘이민족 원정’과 ‘대회전’이 개발 중에 있다. ‘이민족 원정’은 강족, 선비족, 오환, 남만 등 다양한 이민족 가운데 오환, 남만을 토벌하는 일주일 시즌제 콘텐츠로 준비 중이다. ‘대회전’의 경우 선봉, 중군, 후위 각 군에 5명의 무장을 배치해 세 번의 승부를 벌이는 PvP 콘텐츠로, 어디에 주력 무장을 배치할지 등 심리전의 묘미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국지난무’ 개발진은 연합원 간 일부 아이템 선물, 연합 미션, 모의 대전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UI 및 UX 개선, 전장 카메라 추가 등 편의성 부문에서의 개선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픈 이후 ‘부대전략’의 묘미를 살린 전투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삼국지난무’, 꾸준한 소통을 선보이고 있는 개발진의 모습과 함께 더욱 치열한 삼국 경쟁 구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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