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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다이나믹스, 2021년 공식 로스터 발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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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다이나믹스가 프랜차이즈 시즌을 함께할 선수 영입을 끝마쳤다. 

이와 관련해 팀 다이나믹스는 자사의 SNS를 통해 2021년 팀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먼저 팀을 LCK로 승격시키고 2020 시즌을 이끌었던 배지훈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어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즈 스톰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채도준 코치를 영입해 코치진을 보강했다. 
 

출처=팀 다이나믹스 공식 SNS

팀 다이나믹스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던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과는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 LCK 서머 시즌 오프닝에 등장할 정도로 실력과 스타성을 지닌 ‘리치’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할 심산으로 보인다.
 

출처=팀 다이나믹스 공식 SNS

정글러는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평가받는 ‘피넛’ 한왕호를 영입했다. ‘피넛’은 LCK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정글러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중국팀 LGD를 롤드컵에 진출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팀 다이나믹스 측 역시 피넛을 영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출처=팀 다이나믹스 공식 SNS

또 유망주 영입에도 신경을 썼다. 챌린저스 코리아 오즈게이밍 출신 정글러 ‘주한’ 이주한과 그리핀 출신 미드 라이너 ‘베이’ 박준병을 팀에 합류시켜 신구의 조화를 꾀했다. 마지막으로 바텀 듀오는 기존 원딜인 ‘덕담’ 서대길과 젠지 e스포츠에서 나온 서포터 ‘켈린’ 김형규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팀 다이나믹스는 농심에 정식으로 인수돼 LCK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게 된다. 모처럼 등장한 대기업 e스포츠 구단의 차기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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