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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즈 럼블’ 정식 출시, 실시간으로 돌아온 ‘웜’들의 전쟁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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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리즈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웜즈’ 시리즈가 돌아왔다. 그간 고수해왔던 턴제 슈팅 장르를 탈피하며 변신에 나선 ‘웜즈 럼블’이다.
 

‘웜즈 럼블’은 최대 32인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웜즈’ 시리즈 최신작이다. 개발 및 배급은 원작 시리즈 개발사인 영국의 TEAM17이 맡았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전투에 있어 턴제 방식을 버리고 실시간 슈팅 대전으로 장르를 변경했다는 점이다. 전투 방식이 변화하며 주요 맵들의 스타일 또한 큰 변화를 이뤘다. 공격에 따라 지면이 파괴되는 전략이 사라짐에 따라, 각 필드는 복잡한 구조를 띈 건물 내부, 지하 시설, 스타디움 등 전략적인 엄폐 및 상하 구조 이동 등이 가능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최대 32인 기반 게임 모드로는 데스매치와 배틀로얄 등으로 구성됐다. 배틀로얄 모드의 경우 분대 단위와 솔로 모드로 구분,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리즈 전통의 무기도 건재하다. 야구 방망이, 양 폭탄, 신성 수류탄 등 과거 ‘웜즈’ 시리즈를 즐겨본 이용자라면 익숙할 무기들이 이번 신작에서도 재차 등장하며, 실시간 전투에 맞춰 다양한 용도를 지닌 신규 무기도 다수 등장한다.
이외에도 무기 스킨, 웜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구비한 모습이다.
 

한편, ‘웜즈 럼블’은 PC, PS4, PS5를 통해 출시됐다.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크로스 플레이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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