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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등 연말 신작 패키지 게임 ‘봇물’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2.02 11:38
  • 수정 2020.1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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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0년도 마지막 한 달인 12월만을 남겨두고 있다. 코로나19, 차세대 콘솔 등 그 여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 그런 올 한해의 막바지를 장식할 신작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주목할 만한 신작 정보를 모아봤다.
 

▲ '웜즈 럼블'
▲ ‘크로노스: 비포 디 애쉬즈’

우선, 12월 1일 시작과 함께 출시된 신작 중에선 영국 TEAM17의 ‘웜즈 럼블’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리즈 전통을 깨고 실시간 전투로 옷을 갈아입었으며, PS 콘솔 및 PC로 출시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국내 기준 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지는 2일엔 건파이어 게임즈의 ‘크로노스: 비포 디 애쉬즈’와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엠파이어 오브 신’ PC 버전이 출시된다. 각각은 소울 라이크 RPG와 마피아 전략이라는 장르로 해당 장르 팬들에게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 ‘엠파이어 오브 신’
▲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오는 3일 출시 신작으로는 유비소프트의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과 코에이 테크모의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유비소프트의 신규 IP라는 점과 캐주얼해진 그래픽 스타일 등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모습이며, ‘라이자의 아틀리에 2’는 ‘아틀리에’ 시리즈 최초로 동일한 주인공이 연작으로 등장해 매니아 층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지는 4일에는 스퀘어 에닉스의 ‘드래곤 퀘스트 11S’ 완전판이 PC 및 콘솔로 출시,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판 전 플랫폼 출시를 마무리 짓게 된다.
 

▲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
▲ ‘사이버펑크 2077’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신작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도 오는 10일 정식 출시된다.
CD프로젝트 레드는 올해 게임의 출시 일정을 무려 세 차례나 연기하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질타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이용자들이 게임에 대해 거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모습이다.
1인칭 시점의 오픈월드 액션 RPG이며, 가상의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높은 자유도와 유기적인 스토리 전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출시와 관련해 한국어 풀 더빙이 제공될 예정으로, 출시 하루 뒤인 11일 랭귀지 팩 무료 DLC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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