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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2대 단장으로 최병훈 단장 선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2 17:10
  • 수정 2020.12.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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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최병훈 전 T1 감독을 2대 단장으로 선임한다고 12월 2일 전했다.
 

제공=DRX

최병훈 단장은 롤드컵 우승 3회, LCK 우승 6회, MSI 2회 등 수많은 우승 경력과 다양한 종목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DRX 팀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병훈 단장은 명문 구단 SKT T1 탄생의 주역이다. 2008년 스타크래프트 팀 코치로 e스포츠 경력을 시작, 스페셜포스 팀 코치도 경험했다. 2013년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가능성을 보고 SKT T1 LOL팀 창단을 직접 지휘하며 ‘꼬마’ 김정균 코치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주축 멤버들을 영입해 SKT의 성공신화를 이룩했다. e스포츠 팀 운영 전반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서, DRX가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할 적임자로 손꼽힌다.

이제 막 DRX에 합류한 최병훈 단장은 팀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최 단장은 “꽤 오랜 시간 DRX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눴고, 이 팀과 함께 하면 즐겁게 도전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DRX의 모든 구성원들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DRX와 즐겁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갈 것이다. 앞으로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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