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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 넵튠↑, ‘외국인 이탈’ 네오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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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29.87%(5,900원) 상승한 2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485주, 80,43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35,50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기관의 매수 우위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고 차익 실현을 위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지만, 기관이 해당 물량을 흡수하며 주가를 부양시킨 모양새다. 이외에도 자회사 님블뉴런의 신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순항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3.51%(800원) 하락한 2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075주, 1,86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51,479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네오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네오위즈 주가가 크게 상승한 11월 30일부터 차익 실현을 위해 대규모 매도 물량을 3거래일 연속 쏟아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 행보를 보이며 해당 물량을 흡수하고 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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