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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제1차 리소스선정평가위원회 열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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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지난 12월 3일 ‘2020 게임자료 공유마당 구축 및 운영사업’의 2D그래픽리소스 확보를 위한 제1차 리소스선정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개발자를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시작한 2D그래픽리소스 상시접수제를 통하여 38개 프로젝트의 유휴리소스가 접수되었고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평가를 통해 각 프로젝트의 저작재산권 양도단가를 결정하게 됐다

제공=한국게임개발자협회

평가위원회의 전문성 확보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및 한국게임학회 등의 단체로부터 전문가 추천이 이루어졌고 다양한 산·학계 전문가들로 인력풀이 구성됐다. 특히 EVR스튜디오 윤용기 대표(전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금번 평가위원회에 참석, 전반적인 위원회 절차 진행과 과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심사를 통해 최종 21개 프로젝트의 심사평가가 이루어졌고 해당 프로젝트들의 장르 또한 롤플레잉, 액션 어드벤쳐, 시뮬레이션, 슈팅, 퍼즐 등 다양하게 구성돼 기대감을 높였다. EVR스튜디오 윤용기 대표는 “품질 좋은 리소스들이 저작권이라는 명목하에 사장되는 것을 다수 목도해 왔다”며 “해당 사업이 저작권 문제를 잘 해결한다면 훌륭한 보석을 발굴하여 소생시킬 수 있는 전망 있는 사업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마친 각 프로젝트의 리소스는 심사결과를 통한 양도단가가 결정되어 저작권 양도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후 ‘게임자료 공유마당’ 정식 서비스를 통해 국내 게임개발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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