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新 콘텐츠 기대감’ 데브시스터즈↑, ‘가압류 여파’ 액토즈소프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7 17:2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브시스터즈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6.30%(800원) 상승한 1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2주, 826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상승장을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2월 4일 ‘쿠키런’ 시리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 데 이어 금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가상 아이돌 ‘케이크 팝스’를 공개했다. 관련 게시글은 트위터에서 글로벌 통합 약 4000회의 리트윗과 1만3000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7.34%(800원) 하락한 10,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71주, 89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32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여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액토즈소프트는 670억 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가 결정되면서 주거래 계좌가 동결되는 등 기업 내 현금 유동성 압박이 커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