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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사장, 게임업계 최초 문화훈장 수훈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1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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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 스튜디오 재단 이사장(이하 권혁빈 이사장)이 게임업계 최초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보관문화훈장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의 최고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마일게이트의 주력작인 ‘크로스파이어’가 게임을 넘어 새로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고,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I·P 다각화 사업을 선도하는 등 산업과 문화 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번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서비스하는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중국 시장 론칭과 더불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 10억 명의 누적 회원수를 보유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특히 중국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현지에서 연매출 1조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혁빈 이사장은 “이번 훈장은 개인의 영광일 뿐아니라, 게임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추’로 당당하게 성장하고, 수출 콘텐츠 효자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게임을 만들어 온 대한민국 모든 게임인들에게 주어지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끊임없는 도전의 여정에 함께 해 준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이번 문화 훈장 수훈 이외에도 계열사인 WCG 서태건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서 대표는 현 직책을 포함, 가천대 게임대학원장 등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게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게임 인식 개선 및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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