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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타외국인 매수’ 베스파↑, ‘기관 이탈’ 위메이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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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가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7.50%(750원) 상승한 1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기관, 외국인이 각각 2,490주, 7,000주, 2,41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타외국인이 11,87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베스파의 주가 상승은 기타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당일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타외국인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4.52%(1,850원) 하락한 39,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141주, 18,65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1,02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우위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당일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하며 이에 동참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0월 30일 39,550원이던 위메이드의 주가가 11월 20일 49,800원까지 올랐고,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반복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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