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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A #02] ‘쇼메이커’ 허수, TGA 선정 최고의 e스포츠 선수 ‘영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1 10:25
  • 수정 2020.1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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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식인 The Game Awards(이하 TGA)의 e스포츠 부문 시상에서 담원 게이밍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 선정됐다.

TGA 프리쇼의 일환으로 진행된 e스포츠 부문 시상은 ‘최고의 e스포츠 게임’, ‘최고의 e스포츠 코치’, ‘최고의 e스포츠 대회’, ‘최고의 e스포츠 진행자’, ‘최고의 e스포츠 팀’, ‘최고의 e스포츠 선수’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먼저 최고의 e스포츠 게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선정됐다. LoL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포트나이트, 발로란트 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e스포츠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최고의 e스포츠 코치로는 아스트랄리스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코치인 ‘조닉’ 대니 쇠렌센이 뽑혔다. 한국인 후보에는 오버워치 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감독 ‘크러스티’ 박대희와 담원 게이밍의 전 감독이었던 ‘제파’ 이재민이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그 외에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과 LoL 유럽 리그 LEC의 진행자를 맡았던 ‘샥즈’ 에퓨 데포얼테레가 각각 최고의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진행자 부문을 수상했다. 최고의 e스포츠 팀에는 유럽의 명문 구단 G2 e스포츠가 담원 게이밍을 제치고 선정됐다.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출처=TGA 공식 영상 발췌

e스포츠 부문 시상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는 2020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쇼메이커’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런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팬분들의 응원과 선수, 감독, 코치님들의 노력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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