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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436억 투자유치’ 조이시티↑, ‘조정국면 지속’ 넵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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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4.32%(2,800원) 상승한 2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5,21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6,621주, 64,71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대규모 투자유치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이시티는 금일 해외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한화 약 43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이번 투자금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미국 시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과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넵튠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9.31%(5,600원) 하락한 2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58,70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224주, 211,17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신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흥행 등 사업적 호재로 11월 26일 14,900원에서 12월 3일 33,30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번갈아 ‘팔자’ 행보를 보이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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