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무상증자 결정’ 조이시티↑, ‘조정국면 지속’ 썸에이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4 18:1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이시티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23.49%(5,250원) 상승한 2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7,09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19주, 18,90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이시티는 금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형태의 증자를 말한다. 주주에게 주금납입을 받지 않고 기업의 잉여금을 자본으로 전입해 신주를 발행하여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회사 내부에 잉여금이 많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4.29%(60원) 하락한 1,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5,52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141주, 44,45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9월 2일 719원에서 10월 8일 1,745원으로 크게 올랐고 이후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돌아가면서 매도물량을 쏟아내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썸에이지의 주가는 14일 당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합심해 대규모 매도물량 쏟아내면서 하락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